빌라 엠 로쏘 같은 샹그리아 수레오(sangria sureo)

2017. 11. 14. 20:08

샹그리아 수레오(sangria sureo)

 

 

 

 

오늘은 간만에 집에서 레드와인을 마셨어요.

술 조금만 마셔도 얼굴 빨개지는 사람들 있잖아요? 제가 그러거든요.

술도 약하기도 하고 그래서 평소에 술은 안마시지만

가끔 술이 땡길때가 있거든요. 게다가 좀 맛있어 보인다던지 달콤한 종류를 좋아해요.

 

 

샹그리라 수레오(sangria sureo)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음료의 일종이예요.

레드와인에 슬라이스한 과일과 탄산수, 설탕을 넣어 숙성시킨 후 차갑게 마시는 음료인데요.

기존 와인보다 더 부드럽고 술을 잘 못마시는 사람한테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서 많이들 만들어 드시더라고요.

전 지금은 사먹고 나중엔 한번 만들어봐야죠.

 

 

 

 

 

저번에 마트에서 한번 샹그리아 수레오(sangria sureo)를 사먹어보고선 완전 맛있어서 다음에 찾아도 없어서 아쉬웠었는데

이번에 마트에 가니 있더라고요.

게다가 행사해서 3개에 9,500원이예요. 1개에 5,490원인데 말이죠. 그래서 6병을 사왔어요. 6,970원 할인이 되네요.

더 사고 싶었지만 무거우니 참았어요.

 

 

 

 

 

 

병의 다지인도 이뻐요. 용량은 330ml라서 가볍게 마시기도 좋은것 같고요.

알콜은 5.4%로 은근히 높죠. 달콤해서 더 적을줄 알았거든요.

적포도주, 탄산수, 설탕, 레몬쥬스 농축액, 오렌지쥬스 농축액, 천연감귤추출물, 계피추출물이 들어가있어요. 

그래서 맛이 다양한 변화를 느낄 수가 있어요.

 

 

 

이런 달콤한 와인에도 안주는 든든하게 과자랑 귤로 안주하면서 컴퓨터를 합니다.

 

샹그리아 수레오의 맛은 처음에 포도의 달콤한 향과 맛이 느껴져요. 그러다가 레몬의 신맛도 나면서 끝에는 와인의 씁쓸한맛도 다가와요.

스파클링감도 너무 과하지 않아서 더 좋은것 같아요. 

 

게다가 맛이 빌라 엠 로쏘하고 비슷한 느낌을 받았어요.

빌라 엠 로쏘는 달콤한 스파클링 와인으로 유명하고 제가 좋아하는 와인이예요. 하지만 값이 좀 있기 때문에 가끔 행사하면 그때 사서 먹죠.

빌라 엠 로쏘 좋아히시는 분들도 한번 드셔보세요. 비슷해요.

 

저처럼 술 잘 못하시는 분들한테도 샹그리아 수레오(sangria sureo) 추천드립니다.

 

 

 

 

little8r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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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틀브라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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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그 속에서의 행복함을 기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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