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션버터같은 버터소분하기

2017. 11. 8. 21:39

 

 

 

 

버터보관법

 

은근 집에서 요리를 하다보면 은근 버터가 쓰일데가 많은것 같아요.

토스트, 볶음밥, 버터간장계란밥이라든지, 전 아직 쿠키나 제빵을 안하지만 쓰임새가 참 많아요.

 

버터를 넣으면 맛에 풍미가 달라지죠.

 

예전에는 버터를 그냥 사용할때 자르고 따로 보관하지 않았거든요.

 

그러니깐 겉이 색상이 변하고 상하는것 같더라고요.

그렇다고 포션버터를 사면 너무 비싸고요. 그래서 이젠 잘라서 냉동보관하는 스킬을 터득했죠.

이렇게 하나씩 배워가는거죠.

 

 

 

 

 

동네마트에가서 장을 보다가 버터를 좀 살려고 보니 고소한버터가 국산이라고 적혀있길레 샀어요.

이 버터는 무염버터더라고요.

 

가염버터는 소금이 함유된 버터이고, 무염버터는 소금이 포함안된거라고 보면 구분하기 쉬워요.

 

보통 일반적으로 베이킹할때 주로 무염버터를 사용하는데 가염버터는 먹어만 봐도 짭짤하니 간이 되어있죠.

작은마트라서 인지 종류가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고소하다길레 구입해봤어요.

간은 제가 시즐링 하면 되지 않겠어요>

 

 

 

 

 

 

 박스에서 꺼내면 포장지에 쌓여있는 버터를 볼수가 있는데요.

냉장보관한 버터는 자르기 힘들기 때문에 상온에서 한 30분 정도 방치한후에 잘라주면 훨씬 자르기 편해요.

 

 

 

 

 

포장지는 뜯어서 버리지 말고 그걸 도마처럼 사용하면 자르고 바로 버리면 따로 도마를 안딱아도 되고 편하겠죠?

 

 

 

 

 

버터를 잘라주면 되는데요.

칼에 버터가 묻기 때문에 은근히 이 작업이 붙으면 떼어내고 해야되는데 그렇게 어려운 작업은 아니였어요.

칼에 은박지나 종이호일을 두르고 자르면 칼에 묻진 않겠지만 깨끗하게 잘리지 않아서 전 깨끗하게 잘린것이 좋아서 그냥 칼로 잘라요.

그냥 하고서 씻으면 되니깐요.

 

 

 

 

 

전 한 2cm정도 사이즈로 잘랐어요. 버터큐브 같아 보여서 보기 좋네요. ^^

그리고 자르면서 지퍼백에 넣었어요. 은근 좀 잘 녹더라고요.

크기는 본인이 편한 사이즈로 잘라주면 되겠죠.

 

 

 

 

버터를 모두 자른 후에 지퍼팩에 넣어주고 냉동실에 넣어서 보관을 해요.

그리고 가급적 네임텍을 붙이면 언제 보관했는지 무엇인지 유통기한도 적어주면 더 좋겠네요. 

 처음 넣어주고 나서 붙어있는게 있을 수 있으니 냉동실에 1시간 가량 다시 굳힌 다음 충격을 주면 잘 떨어지더라고요.

전 처음에 넣을때 좀 다시 붙은 애들은 좀 떨긴다음 넣어주고 그랬어요.

 

이상 버터보관법이였습니다.

 

 

 

 

 

버터를 자주 많이 먹는건 안좋으니 조금씩 넣어서 먹으면 될것 같아요.

이렇게 해두면 오래 버터를 먹을수 있죠. 그렇다고 무기한은 아닌거 아시죠?

여러분들도 버터 사시게되면 버터 보관할때 한번 해보세요.~

 

 

 

little8r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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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틀브라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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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그 속에서의 행복함을 기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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