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효능 알고 먹자!! 은행 쉽게 까는 법

2018. 3. 25. 22:54

 

 

 

 

요즘은 은행을 자주 먹지는 않지만 예전에 집에 있으면 부모님이나 해주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저도 옛날에 은행을 자주 해주시던것이 추억이 생각납니다. 게다가 가을이 되면 노랗게 물드는 은행나무 잎도 아름다운 장관을 보입니다. 요즘에는 은행하면 가을에 은행나무에서 떨어져서 냄새가 많이나는 것이라고 생각을 갖고 있는 경우도 많이 있을것 같습니다.

 

은행은 은행나무의 암나무에서 10월에 열매가 황색으로 익으면서 수확할수 있습니다. 열매 바깥쪽의 외과피는 다육성으로 악취가 나게 됩니다. 외과피 안쪽에는 단단한 중과피를 가진 원형모양의 종자가 있고, 이것을 은행 또는 백자라고 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은행나무는 수체에 특수한 성분이 들어있어 좀처럼 병에 안 걸리고 심하게 가해하는 벌레도 없는것이 장수하는 나무입니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은행나무 목재는 결이 곱고 아름다워서 조각재나 가주재로 좋고 잎에는 flvonol이라는 물질이 많이 들어있어 심장병, 고혈압 등의 약재로 쓰인다고 합니다. 은행나무는 장수의 상징으로 오랜세월 우리나라 주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은행 먹는법

 

은행은 껍질을 까고나서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룬후 약불로 볶아줍니다. 그러면 은행이 고소한 향이 나면서 투명한 연두빛이 돌기 시작합니다. 투명해지면 완성입니다. 볶는 상태네서 껍질도 잘 벗겨지기도 하고 그냥 껍질이 있는 상태에서 드셔도 괜찮습니다. 안주로도 괜찮고 간식으로도 좋습니다.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은행의 효능

 

1)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은행에는 레시틴과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있어서 피로회복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2)호흡기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3)혈관의 노폐물을 제거해줘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4)골다공증 예방을 해준다. 몸속에 칼슘의 흡수롤 도와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5)정력증진 효능이 있다. 옛부터 은행은 강정효과가 있어 하루에 1-5알을 먹게 되면 정력에 아주 좋은 효과를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6)야뇨증에 도움이 된다. 소변을 보는 빈도가 잦거나 밤에 소변을 보는 습관도 은행을 먹게되면 그런 습관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맛있고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하지만 한번에 많이 먹으면 안됩니다. 그 이유는 은행에는 독성분이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됩니다. 독도 양을 조절하면 약이 되다시피 좋은 약도 과하면 독이 되는것이죠.

 

은행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분이 있어 많이 섭취하게 되면 어지러움, 구토 증상도 유발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하루에 정량을 지켜서 섭취하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성인이라면 하루에 10알 정도를 먹고 어린이라면 5알 이내로 먹는것이 좋습니다.

 

 

 

 

 

은행을 먹기 위해서는 딱딱한 종과피를 깨야 안에 있는 은행을 먹을수가 있는데 워낙 딱딱하고 힘듭니다. 힘들어서 많이도 못먹겠어요.

다이소에서 은행까기 도구가 있어서 그나마 쉽게 까서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가격은 2,000원이였습니다.

 

요즘에는 너무 은행의 냄새가 고약해서 은행나무를 암나무에서 은행이 나오지 않는 수나무로 교체를 하자는 식의 방안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부 수나무로 교체를 하게되면 수나무에서 나오는 꽃가루때문에 알레르기 환자들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암수의 조화가 이뤄줘야 할문제인것 같은데 은행의 처리를 어떻게 할지도 고민되어야 할 문제인것 같습니다.

 

은행을 드실때 너무 많이 먹지 않는것만 주의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이상 은행 효능에 대한 포스팅이였습니다.

 

 

 

 

little8r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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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틀브라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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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그 속에서의 행복함을 기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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